서울 시내버스 노사, 마지막 협상‥'줄다리기'
서울시 버스노동조합과 버스사업조합은 오늘 오후 3시부터 서울 문래동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시내버스 기사 임금 인상 등을 두고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들과 3자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노조는 지난 2년간 임금이 동결됐다며 월급 약 8%, 32만 원을 올리는 안을 제시했고, 사측은 코로나 사태로 승객이 줄어 동결이 필요하다며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노사가 지난주 1차 회의에 이어 오늘 밤 12시까지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 서울 버스노조는 내일 새벽 4시 첫차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출처: MBC뉴스 유튜브공식채널